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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노숙인들의 존재 인식 및 사회 복귀 보조를 위한 민들레 홀씨 웹툰 프로젝트
女性ホームレスの社会復帰のための「たんぽぽ胞子になって」ウェブトゥーンプロジェクト。

사회적 디자인

‘민들레 홀씨’는 실제 여성 노숙인 별이 씨(가명, 54세)의 인터뷰를 통해 제작된 웹툰이다. 노숙인은 남자만 있는 것이 아닌 여성도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게 목표다. 여성 노숙인들은 다른 남성 노숙인들보다 위험한 상황이 많다. 하지만 작은 도움이 있다면 사회로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도 알리고 싶어 이러한 프로젝트를 계획하였다. 이 웹툰을 보고 ‘좋아요’ 또는 ‘공유’를 누르는 것을 통해 일정 금액 기부가 이루어진다. 또한 후원을 통한 기부를 하면 웹툰 관련 굿즈를 증정하는 등의 모금을 통해 다른 여성 노숙인들의 사회 복귀 보조와 기존 여성 노숙인을 인식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최종 목표이다. 제목의 의미도 멀리 나아가 새로운 꽃을 피운다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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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 설명

다소 무겁게 느껴지는 주제를 친근하고 가볍게 풀어내기 위해 상세한 실사체 그림체보다 간단한 그림체를 이용하여 보는 이가 마냥 무겁고 보기 어려운 느낌보다 가볍게 다가올 수 있도록 하였다. 그렇게 채색도 단색으로 가벼운 명암만 주어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웹툰 내에서 과거와 현재의 심리 상태를 구분하기 위해 선에서 변화를 주었다. 현재 시점에는 비교적 깔끔한 선을 이용하여 그나마 안정된 별이 씨의 심리 상태를 나타내었고, 과거 시점에서는 조금 거친 선을 이용해 불안정한 심리 상태를 표현하였다. 마지막의 '좋아요', '공유' 버튼을 누를 수 있게 함으로써 실제로 참여하는 기분이 느껴지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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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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