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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점자도서관 아이덴티티 개발
蔚山広域市点字図書館アイデンティティ開発。

사회적 디자인

울산의 유일한 장애인도서관으로 울산광역시 점자도서관은 울산 남구에 위치한다. 시각장애인의 교육 및 문화생활을 증진시켜주는 점자도서관이지만, 낡고 비좁은 장소로 인지도가 낮다. 시각장애인에게 편리한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디자인적 접근을 했습니다. 일반인들에게 점자도서관의 이해를 높이고 울산광역시 점자도서관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했다. 누구에게나 공평한 디자인이 아닌, 시각장애인을 위한 평등한 디자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접근이 쉬운 점자 한글을 개발하여 인지성을 높이고 '부차적'인 것으로 인식되는 점자를 개선하고자 한다.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읽을 수 있는 점자 촉각 책을 제작하여 만지고 보고 읽는 점자그래픽책을 개발했다.도서관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단장시켜 줄 콘셉트키워드를 선정했습니다. 점자는 시각장애인에게 유일한 글로 세상을 만나는 눈이 되어주지만, 점자표기 오류로 불편을 겪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진취적인, 친근한, 감성적인' 디자인 키워드륨 가지고 점자를 기획하여 도서관의 핵심 가치를 높이고자 했다. 점자와 숫자를 합친 점자 숫자 그래픽을 개발했다. 벨크로 테이프를 사용하여 점자의 개수와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글자는 핸드 스티치를 이용하여 친근감이 느껴지게 작업했다. 구슬의 개수로 수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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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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