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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시각화
映画「燃える女の肖像」の視線に対する可視化

실험적 디자인

영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초상화를 그리는 화가 마리안느가 원치 않는 결혼을 앞둔 귀족 아가씨 엘로이즈의 결혼 초상화 의뢰를 받아 엘로이즈 모르게 초상화를 완성해야 하는 의뢰를 맡게 되는 이야기다. 마리안느는 비밀스럽게 그녀를 관찰하며 그것을 의식한 엘로이즈와의 시선의 교환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이야기가 진행된다. 이러한 영화의 전개 속에서 등장인물들의 감정들과 시선의 교환이 생기는 장면, 그리고 초상화를 완성하기까지의 대사들을 시각화하여 보는 이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고 또한 보지 않은 이에게도 흥미가 생기도록 하였으면 해서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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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 설명

이 주제의 디자인 컨셉 키워드로는 영화와 관련 깊은 '프레임', '관계', '초상화', '시선' 이렇게 4가지로 선정하였다. 초상화와 시선의 관계를 프레임에 넣어 시각화한다는 의미로 키워드 4가지를 골랐다. 영화에서 초상화와 시선의 관계들을 추출하여 분류하고 정리, 분석하여 모은 정보들을 한 주제 당 한 장의 시각화로 간략하게 표현했다. 시선과 초상화의 관계들을 실험적인 그래픽과 표현 방법으로 시도하여 보는 이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보여준다. 그리고 영화를 보지 않은 이에게도 이러한 실험적인 시각화 결과물들을 보고서 새로운 흥미가 생기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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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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