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속의 마리오네트社会の中のマリオネット:ママボーイを眺める二つの視線です
우리는 살아가다 한번 쯤은 ‘마마보이’ 라는 단어를 들어봤을 것이다. 그리고 그 의미를 아는 순간 당신은 그 단어가 별로 달갑지만은 않을 것이다. ‘마마보이’ 란 주체적으로 행동하지 못하고 어머니께 의존하는 남자를 말하는데 이것을 다른 사람에게 조종 당해야 비로소 움직일 수 있는 꼭두각시, 즉 ‘마리오네트’ 인형과 같다고 생각하여 타이틀을 선정하였고, 더 나아가 마마보이가 과연 나쁘기만 한 것일까 라고 의문을 제기해 보았고, 마마보이는 개인의 시선과 부모의 시선에 의해 좋을 수도 있고, 안 좋을 수도 있다 생각하여 작품을 구성해 보았다.
컨셉 설명
마마보이에 대해 조사해보면 뉴스기사와 방송에까지 언급될 정도로 부정적인 여론이 대부분이고 마마보이에 대해 주변인 설문조사까지 진행하였을 때도 부정적인 의견만 있었다. 그렇다면 우리가 알고있는 마마보이는 정말 안 좋은 것일까? 생각해봤을 때 그것은 어디까지나 마마보이를 타인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제3자의 입장이지 그들의 ‘어머니’ 입장에서 마마보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꽤 긍정적으로 보여질 것이다. 따라서 마마보이를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좋을 수도 좋지 않을 수도 있다 라고 생각하여 마마보이의 유형과 상황을 4가지 종류로 나누어 보았고 이것을 일러스트 형식의 렌티큘러 포스터로 표현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