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duction
울산대학교 시각디자인전공 4학년 재학 중인 이지민입니다.
타이포그래피와 편집 및 그래픽 디자인에 관심이 많으며 주로 타이포그래피가 중심이 되는 작업을 많이 진행해왔습니다. 또한 밴드 문화, 인디 음악 디깅 및 영화 아카이빙 등 다양한 취미를 가지고 있어 이와 관련된 디자인 작업도 진행하는 중입니다. 현재는 레터링 및 서체 디자인을 공부하고 있으며 서체 디자이너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졸업 작품을 진행하며 디자이너의 길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진 것 같아 정말 뿌듯하고 기쁩니다. 저 뿐만 아니라 학우들의 1년간의 노력이 들어간 졸업전을 재밌게 즐겨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Exhibition
Information
정체성 확립에 초점을 둔 디자인
저는 실용적 디자인과 실험적 디자인 총 두 가지 과목을 준비하였습니다. 우선 실용적 디자인은 경상남도 사천시에 위치한 '사천항공우주박물관'의 브랜드 리디자인으로, 뚜렷하지 않은 브랜드 콘셉트를 재정비하여 박물관의 주요 타겟층에게 더 어울리도록 B.I를 수정하였습니다. 또한 시그니처와 전용 패턴을 사용한 굿즈들과 박물관 재개장 홍보를 위한 2024년 달력을 제작하였습니다. 두 번째로 실험적 디자인입니다.
경상남도 사천(慶尙南道 泗川) '사천항공우주박물관' 재개장 제안
‘영화’, ‘드라마’, ‘특선영화’, ‘추억’ 4가지 콘셉트 키워드를 선정한 뒤, 박물관 브랜드 리디자인을 진행했다. 그 중 ‘영화’, ‘드라마’라는 키워드가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시그니처 디자인을 전개하였고 시그니처를 바탕으로 사천항공우주박물관의 전용 패턴을 제작하였다.
SLAM! 우리만의 리듬으로: 밴드 레터링 시각화 프로젝트
‘슬램’은 락 페스티벌에서 다른 사람과 서로 몸을 부딪치며 흥을 돋우는 일을 말한다. 레터링을 통해 밴드 음악 그 이상의 것을 표현했다. 인디 밴드의 마이너함을 유니크하게 느껴지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