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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

내 디자인은 주로 내가 흥미를 느끼는 것에서 시작된다. 내 책상 위의 다이어리, 노트, 메모지등 여러곳에 연필로 좋아하는 것과 떠오르는 것들을 가득 적고 모아둔다. 그리고 그것들을 조합해 디자인을 하고 작품을 만든다.

예전엔 내가 좋아하는 한정된 분야만을 건드렸지만 이제는 더 다양한 분야를 건드리고 있고 더욱 늘어날 것이다. 내 작품을 본 사람들은 작품에서 내가 보인다고 말한다. 하지만 나는 아직 내 작품 속의 나를 찾지 못했다. 보이긴 하지만 아직 흐릿한 상태이다. 내 눈으로 내 작품에서 나를 찾는 것이 목표로 계속 작업을 하고 있다.

Exhibition

Information

졸업작품 설명;-)

사회적디자인인 공중도덕 인식개선 숨은그림찾기 '딱걸렸어!'는 사회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지켜야 할 사회적 규범인 공중도덕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로 인하여 피해를 보는 사람들과 그 사례를 알리고자 하는 숨은그림찾기이다. 혼란세상 속 공중도덕을 지키지 않는 사람을 찾아 평화세상을 만든다. 실험적디자인인 책거리 리디자인-아이의 바람 일러스트레이션은 민화의 한 종류인 책거리를 기존 어른의 바람이 담긴 물건이 아닌 다른 물건으로 구성한다면 기존 작품과 다른 새로운 것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라는 발상으로 시작했다. 어른과 반대인 아이의 바람을 시대별 장난감으로 표현했다.

공중도덕 인식개선 숨은그림찾기 '딱걸렸어!'

공중도덕에 대한 정보를 놀이를 통해 즐기며 자연스럽게 습득했으면 해서 숨은그림찾기를 선정했고 기존 일러스트만 있는 숨은 그림 찾기 형식에 테트리스 형태의 퍼즐이란 요소를 추가해 재미를 높였다. 혼란스러운 세상 속 공중도덕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을 찾아서 평화로운 세상으로 만들어가며 공중도덕을 지키지 않는 사례와 그로 인한 피해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다. 퍼즐에는 일상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공장소 중 공중도덕이 다수 어겨지는 장소를 선정했고, 퍼즐 속 사람들은 생김새보단 행동으로 찾았으면 해서 심플한 디자인에 비슷한 색의 의상을 입도록 하였다. 카드덱과 설명 카드에 SNS라는 요소를 넣어 일상 속 공중도덕으로 인한 사람들의 공감과 이해를 높이고자 하였다.

전시작품 보기

책거리 리디자인-아이의 바람 일러스트레이션

아이의 바람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다. 아이가 바라는 건 즐거움, 행복, 놀이와 같은 단순한 것이라고 판단했고 이걸 키워드로 잡았다. 아이의 바람을 물건으로 표현할 경우 가장 적합한 물건은 장난감이라 생각했고 시대가 변해도 아이의 바람은 같다고 생각하여 장난감을 시대별로 구성해 어린 시절의 바람을 다시 한번 떠올려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대별 장난감을 책거리의 구도로 쌓아 올린 일러스트를 작업했다. 책거리와 민화라는 느낌을 유지하기 위해 책거리 속 책과 조선시대 아이의 장난감과 함께 구성했다. 색은 아이의 즐거움, 행복을 나타낸다고 생각하는 색을 선정했고 이 작품에 어둠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해 기존 책가도의 검은색 테두리 선을 핑크색 선으로 변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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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에게 하고 싶은 말

Exhibition
Review

"졸업작품을 하다보면 막막하고 내가 하고 있는게 맞는 건지 확신이 안 설 때도 있는데 그럴 땐 주변을 산책하며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주변을 둘러보며 작품이든 다른 무엇이든 가능한 많은 것을 보는게 도움된다고 생각한다."
- Cha sukyoung
Exhibition
Exhibition
제39회 울산대학교 시각디자인학전공 졸업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