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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거리 리디자인-아이의 바람 일러스트레이션
本通りリデザイン ー 子供の願いが込められたイラストレーション

실험적 디자인

민화의 한 종류로 책과 함께 현실적인 바람이 담긴 물건들을 쌓아 올린 구도의 그림을 책거리라고 한다. 기존 책거리 속 물건들은 조선시대의 물건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사물이 다른걸로 구성된다면 기존 작품과 다른 새로운 것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라는 발상으로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기존 책거리 속 물건들은 장수, 출세와 같은 어른의 바람이 담긴 물건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렇다면 어른의 반대인 아이라면 어떨까 생각해 어른과 반대인 아이의 시점으로 본 아이의 바람이 담긴 물건들로 구성된 현재 알고 있는 책거리와는 다른 작업물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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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 설명

아이의 바람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다. 아이가 바라는 건 즐거움, 행복, 놀이와 같은 단순한 것이라고 판단했고 이걸 키워드로 잡았다. 아이의 바람을 물건으로 표현할 경우 가장 적합한 물건은 장난감이라 생각했고 시대가 변해도 아이의 바람은 같다고 생각하여 장난감을 시대별로 구성해 어린 시절의 바람을 다시 한번 떠올려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대별 장난감을 책거리의 구도로 쌓아 올린 일러스트를 작업했다. 책거리와 민화라는 느낌을 유지하기 위해 책거리 속 책과 조선시대 아이의 장난감과 함께 구성했다. 색은 아이의 즐거움, 행복을 나타낸다고 생각하는 색을 선정했고 이 작품에 어둠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해 기존 책가도의 검은색 테두리 선을 핑크색 선으로 변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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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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